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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꽃보다

분꽃 (Four-o) -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 우리 나라에서는 한해살이풀.

by 네이처 인덱스 2016. 7. 30.

분꽃과 (Nyctaginaceae) > 분꽃속 (Mirabilis)

분꽃 씨앗의 겉 껍질은 어찌그리 검은지 블랙홀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by 숲해설가 솔마당松庭 
꽃은 6~10월에 피고 홍색, 백색, 황색 또는 여러 가지 색이 뒤섞여 피며 저녁때부터 아침에 걸쳐서 피고 향기가 있다. 취산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꽃받침 같은 포는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꽃잎같은 꽃받침은 나팔꽃을 축소시킨 것같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진다. 5개의 수술은 밖으로 노출되며 수술대 밑이 반상(盤狀)이고 암술대가 길게 밖으로 나온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다소 심장저이며 길이 3-10cm로서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는 것도 있다. 



열매는 둥글고 딱딱한 꽃받침의 밑부분으로 싸여 있으며 녹색에서 흑색으로 되고 겉에 주름이 진다. 종자는 둥글며 얇은 백색 종의(種衣)로 싸여 있고 배젖도 밀가루 같은 백색이다. 





[자료출처 : 산림청 국립수목원 - 식물자원서비스 오픈API]